모란봉 밴드,
북한은 남한과 달리 연예인에 대한 대우가
각별한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민들/시민들을 지성적으로 키우기보다
감성적으로 훈련을 시키는 사회구조 속에서
당을 중심으로 결속력을 높여줄 수 있는 유일한 도구가
노래와 춤이라는 문화가 아닐런지요.
당에 대한 충성심을
눈물 속에서 키울 수 있는 노래를 부르는
예쁜 가수들이야 말로
북한에서는
특별 대우를 할만도 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에서는 어림도 없는 일들이
북한에서는 아직도 유효한가 본데요
뮤직비디오까지 등장하였고 YouTube를 타고
전 세계로 북한의 대중문화도 나가고 있습니다.
남한에서는
돈을 벌기위한 목적으로 연예활동을 한다면
북한에서는
당에대한 결속력과 충성심을 고취시킨다는
확실한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겠지요.
북한의 소녀시대라고 할 만큼
예쁘고 늘씬한 여성들로 꾸며진
모란봉 악단과 이설주의 독창,
대중가요와 민요 뮤직비디오 등을 한번 구경해 보실까요?
출처: Wikipedia, YouTube, last.fm.com
예쁜 여성들로 이루어진 모란봉 악단은
2012년 7월 7일
김정은에 의해 만들어진 악단이라고 합니다.
5명의 가수들은 김정은이 선발했다고 하는군요.
North Korean Female Singers of Moranbong Band – YouTube
왕재산 경음악단 소속 무용단의 탭 댄스 “청춘시절”
왕재산 경음악단은 1983년 7월 22일 김정일에 의해 결성 되었으며
김일성이 일본군과 싸웠던 산이름을 따서 만든 악단이라고 합니다.
[Tap dance] “Youthful Days” (Wangjaesan) {DPRK Music} – YouTube
이설주 독창: 병사의 발자욱
은하수관현악단 리설주독창:
병사의 발자욱 Ri Sol Ju: Soldiers’ Footprints – YouTube
왕재산 무용단의 “모스크바” 이건 좀 퇴폐적으로 보이기도 하는군요.
North Korea Wangjaesan Troupe: Moskau – YouTube
뮤직비디오: “여성은 꽃이라네,”
남자들 못지 않는 노동을 해야하는 북한 여성들에겐
별로 어울리지 않는 노래가사 같습니다만…..
North Korea Song “Women are Flowers” – YouTube
민요 뮤직비디오: 북한은 자본주의 사회인가 할 정도의 뮤비입니다.
Korean Folk Song 우리의 동해는 좋기도 하지 North Korean Version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