혓바닥 하나로 여자를 확실히 죽이는 방법
남자들은 커닐링거스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클리토리스가 여자의 쾌락원이라는 상식에만 너무 집착한 나머지 그곳만 집중적으로, 과격하게 괴롭히다가 결국엔 발길질을 당하는 남자들도 많다. 그런가 하면 여자들의 오랄 서비스는 좋아하면서도 정작 자신은 냄새나고 귀찮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인터코스(삽입)로만 진격하는 매너없는 남자들도 많다.
어쨌든 전희 단계에서부터 여자에게 가장 확실한 쾌락을 선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커닐링거스가 단연 으뜸이다. 특히 피곤해서 죽겠는데 자꾸 여자가 조를 경우에는 더더욱 효과적이다. 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만이 여자를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명심해야 한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커닐링거스에는 특히 혀의 적절한 활용이 관건이다. 단번에 여자들이 당신의 혀에 중독되도록 만들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을 알아보자.
<1단계> 천천히 약부터 올려주자.
여자의 다리를 벌린다. 아직 클리토리스는 숨어 있을 것이고 여자의 아랫입술만 약간 벌어져있을 것이다. 일단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지금부터 이건 츄파춥스다’라고 생각해보자. 츄파춥스의 달콤한 맛을 음미하기 위해서는 살살 핥기도 해야할 테고 세게 빨기도 해야 한다.
먼저 혀를 타액으로 충분히 적신 상태에서 여자의 아랫입술로부터 클리토리스까지 천천히 핥아 올린다. 같은 방향으로 계속 핥다가 그곳이 적당히 젖었다 싶을 때 손가락으로 조금 더 벌린다. 이번엔 소음순을 달래줄 차례다. 역시 같은 방향으로 소음순에서 대음순으로, 대음순에서 클리토리스로 천천히 핥아 올린다.
여자의 숨소리가 심상치 않다 싶을 때, 대음순을 입안에 넣고 힘주어 빨아준다. 그때 입 속의 혀를 이용해 소음순을 계속 간지럽힌다. 단, 너무 오래하는 건 좋지 않다. 처음에는 여자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오를 때까지 충분히 약을 올리는 게 중요하므로.
<2단계> 혀의 다재다능을 믿어라.
혀의 근육이 인체의 모든 근육 중에서 가장 강력한 근육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길이는 짧지만 섬세한 제어가 가능하고 타액이라는 천연 윤활제를 가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필요에 따라 다양한 경도를 연출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혀는 페니스보다 훨씬 진화된 섹스도구다. 여자의 그곳을 손을 이용해 충분히 벌린 상태에서 이제 혀를 천천히 질속으로 밀어넣어보자. 원활한 진입을 위해서 처음에는 혀를 뾰족하고 단단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다. 그 뜨겁고 부드러우며 갑작스런 혀의 삽입에 탄성을 지르지 않는다면 여자도 아니다.
어느정도 길이 열렸다면 딱딱한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서 일진일퇴를 반복해본다. 이때 코로 뜨거운 숨을 규칙적으로 뿜어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여자가 그 움직임에 슬슬 적응하는 듯 싶으면 이번에는 혀를 질속에 넣은 채로 질 안쪽을 샅샅이 핥아보자. 하지만 여자의 몸이 뒤틀리기 시작하면 혀를 곧바로 빼야 한다. 아직 확실한 쾌락을 선사할 때가 아니다.
혀도 쉬어야 할뿐더러 여자에게도 리듬을 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틈틈이 클리토리스로 돌아와야 한다. 질 안쪽을 노골적으로 공략하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혀를 빼고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핥아주는 게 이번 단계의 핵심이다.
<3단계> 화끈한 마무리
때가 무르익었다. 커닐링거스로 오르가슴을 달성하고나면 인터코스로 진입했을 경우에도 여자들은 오르가슴에 쉽게 도달하게 된다. 우선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핥다가 입 전체로 강하고 짧게 흡입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그리고 두세 번에 한번씩은 약간 오랫동안 흡입상태를 유지하면서 입 안에서 혀를 놀려 클리토리스를 자극해준다.
이제 여자의 비명소리를 들을 차례다. 입과 혀로는 앞서의 동작을 계속 유지한다. 그 리듬에 적절히 맞춰 조심스럽게 중지를 질 속에 삽입한다. 여자가 통증을 느낄 수 있으므로 아주 천천히 집어넣야 한다. 만약 여자가 충분히 젖지 않았다면 손가락에 타액을 충분히 바르면 한결 쉽다.
역시 길이 열린 것 같다면, 커닐링거스를 계속 하는 동안에 중지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한다. 만약 그녀가 G-Spot(*관련 기사 참조)을 보유한 여자라면 손가락을 위쪽으로 구부려 G-Spot을 노골적으로 문지르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 중지를 삽입함과 동시에 타액과 애액으로 충분히 적신 새끼 손가락으로 항문까지 이르는 쾌락의 계곡을 더불어 자극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여기서 유의할 점은 강도와 속도의 조절에 있다. 천천히 부드럽게 시작해서 점차 빠르고 강하게 피스톤운동을 한다. 여기서 하드코어 팁 하나. 중지로 G-Spot을 깊숙히 자극할 때는 입으로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흡입해서 혀로 애무함과 동시에 다른 손의 손가락으로 여자의 항문을 노골적으로 간지럽힌다면 여자를 울릴 수 있을 것이다. 오르가슴의 기미가 보일 때는 손가락 두 개를 이용한 격렬한 삽입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주의사항>
첫째. 여자의 사타구니는 어둡고 복잡해서 여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길을 잃고 헤매기 십상이다. 항상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손가락 한번 잘못 놀렸다가는 부지불식간에 여자가 당신을 냅다 걷어차는 일도 생길 수 있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을 항상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둘째. 커닐링거스를 할 때는 어느 부위도 절대로 깨물지 말라. 지레 흥분해서 여자의 섬세한 부위를 깨문다면 걷어채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문밖으로 쫓겨날 수도 있다.
셋째. 얼굴에 묻은 애액을 닦거나 하면 안된다. 여자가 민망해하는 순간 오르가슴은 순식간에 바다를 건넌다. 애액에 젖어 번들거리는 남자의 얼굴은 여자의 일반적인 섹스 판타지 중 하나다. 자신의 부끄러운 애액이 남자의 얼굴을 흥건하게 적시고 있다는 상상처럼 여자를 흥분시키는 건 없다.
그녀의 문을 손쉽게 여는 법
엄지" "검지" 등등은 직관적이지 않으므로, 이글에서는 편의상 엄지부터 차례로 1번, 2번 ~ 5번으로 하자. 모두 알다시피 3번은 침대 위에서 가장 요긴한 손가락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여자를 손가락으로 공략할 때 3번을 너무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스타일을 잠깐 돌이켜 보자. 파트너를 공략할 때 손가락을 몇 개나 사용하는가. 혹시 손가락이 퉁퉁 불어 터질 정도로 3번만 죽어라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가.
다섯 손가락을 모두 사용하는 필살의 테크닉 몇 가지만 알아보자. 1번 + 3번 손바닥을 위로 향한 상태에서 3번을 깊숙히 집어넣는다.
1번은 바깥쪽에서 음핵(클리토리스)를 누른다. 이때 나머지 2, 4, 5번은 위쪽으로 구부리지 말고 아래쪽으로 그대로 펴서 그녀의 엉덩이 라인을 부드럽게 타고 다닐 수 있도록 한다.
삽입된 3번 손가락 끝은 질 윗벽을 더듬어, 바깥쪽에서 클리토리스를 덮고 있는 1번 손가락과 같은 지점을 짚는다. 즉, 그림자 놀이를 할 때 늑대머리를 만드는 손가락 모양과 동일하다.질 안쪽의 지-스폿과 바깥쪽의 클리토리스는 신경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 당연히 성감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안팎에서 동시에 자극을 하게 되면 음핵오르가슴과 지-스폿 오르가슴을 동시에 선물할 수 있다.
1번 + 2-3번 + 4번 오른손을 사용할 경우, 손바닥은 왼쪽 방향을 향하게 세운 채로 2-3번을 깊숙히 집어넣는다. 질이 충분히 젖지 않았다면 그녀가 비명을 지를수도 있으므로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천천히 넣어보자. 2-3번을 깊이 넣어야 1번이 클리토리스에 도달할 수 있다.
4번은 사타구니의 골을 타고 그대로 항문까지 미끄러뜨린다. 1번은 클리토리스를 그대로 압박하면서 안쪽에 삽입된 2-3과 바깥쪽 항문에 닿아있는 4-5를 동시에 안쪽으로 구부러뜨리는 동작을 반복한다.구부리는 동작과 삽입 동작을 리드미컬하게 병행하면 좋다. 특히 3번과 4번 손가락은 잘 벌어지지 않는 사이이기 때문에, 깊숙히 삽입할수록 압박감이 커지는 효과가 있다.
1번 + 2번 물건을 집을 때 사용하는 손가락 세트다. 마찬가지로 물건을 집을 때와 똑같이 하면 된다. 1, 2번만 펼치고 나머지 손가락은 안으로 오무린다. 손으로 빈 총 쏠 때 하는 손 모양과 똑같다. 이 상태에서 손바닥이 위쪽으로 향하게 한다. 이 테크닉에서 특이한 점은, 질 속으로 들어가는 게 1번 엄지라는 점이다.1번 엄지를 질 속으로 집어넣고 2번 검지는 항문 속으로 집어넣는다. 1번은 짧기 때문에, 2번은 통증 때문에 너무 깊이 짚어넣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상태에서 마치 조심스럽게 작은 물건을 짚듯이, 1번은 질 후벽을, 2번은 직장 전벽을 더듬어 두 손가락 끝을 맞댄다. 이 부분은 의외로 얇은 점막으로 이루어져 있어, 두 손가락 끝을 맞대면 그 촉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이 상태에서 두 손가락으로 점막을 두드리거나, 꽉 붙잡은 상태에서 천천히 회전시키거나, 역시 붙잡은 상태에서 부드럽게 안쪽으로 삽입해 들어가는 테크닉을 병행하면 된다. 이게 바로 금단의 테크닉이라 불리는 "멀티 홀 핑거링"이다.
특히, 이 점막 부위는 여성들에게 별로 익숙하지 않은 성감대이기 때문에, 이곳을 자극하면 전혀 경험한 적이 없는 색다른 쾌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 두 손가락을 두 구멍에 넣고 돌리다보면 자연스럽게 당신의 혀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핥고 있을 것이다.
그녀로부터 항문삽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데 더할나위 없는 전희라는 점도 큰 장점이다. 멀티 홀 핑거링으로 일단 그녀의 항문을 열었다면, 큰 저항없이 곧바로 페니스를 집어넣을 수도 있다.
혀를 삽입한 후 어떻게 움직일까?
손가락은 애무의 역할을 담당하지만 항상 세균의 노출이 다른 부위에 비해 크고, 딱딱하고 날카로운 손톱을 늘 다듬어야 하는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혀를 이용한 애무는 자칫 상처 입기 쉬운 예민한 부위에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혀를 페니스 대신 삽입하는 테크닉은 자칫 남자들의 부담일수도 있겠고, 여자로서도 요구하기 쉽지 않다.
"혀가 들어올 때 흥분되죠~"
혀가 삽입해 들어올 떄의 기분은 페니스와 다른 느낌이에요. 그가 좀더 빠르고 강하게 움직여 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늘 들기 때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 그리고 제 분비물에서 냄새나 나쁜 맛이 나지 않을까 하는 위축감 때문에 오래 즐기고 싶어도 금방 다른 체위로 제가 유도하죠. 하지만 제가 가장 흥분되는 건 그가 혀를 질 속에 깊이 삽입하는 순간이에요. (29세, 여)
결론적으로는 오럴섹스에 대한 이야기 이지만, 여성의 성기를 남성이 혀로 애무하는 커닐링구스의 경우, 이에 따르는 냄새와 맛에 대한 수많은 말들이 있어왔다. 얼굴을 찡그리는 남성들도 있고 미소 짓는 남성들도 있을 것이다. 오럴섹스에 대한 개인적 취향이 어떻든 간에 오럴섹스는 여성의 질액을 잘 분비시켜 성교를 가장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사실은 인정해야 한다.
또한 오럴섹스는 여성이 오르가슴에 도달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며 어떤 여성들에게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남성의 혀로 여성의 클리토리스를 자극한다면 남성의 코와 얼 굴은 여성의 치부와 아랫배 가까이 위치하게 될 것이다. 이때 그 냄새를 피하고 싶다면 커플이 함께 목욕을 하거나 향기 나는 기름을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많은 남성들은 파트너의 질 냄새에 의해 흥분하게 된다고 하니 여성들이 이 때문에 위축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애무는몸의 다른 부분은 제쳐두고 성기에만 과도하게 집중하지 말아야 한다. 파트너의 클리토리스에만 집중하지 말고 소음순 질기 부의 민감한 점 그리고 회음을 혀로 골고루 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여성들은 오럴섹스 중에 연결이 끊긴 느낌을 받기도 하는데 이 느낌은 손을 사용하여 파트너의 다리와 배 가슴 손 얼굴을 계속 애무함으로써 줄일 수 있다.
◎ 혀를 삽입했을 때의 에티켓
여자가 남자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할 때 목젖 깊숙이 페니스를 삼켜주기를 원하듯이 여성도 남성의 혀가 가능하면 되도록 깊이 삽입해 들어와 주길 원한다. 여성은 펠라치오를 하면서 쿠퍼액이나 사정액은 으레 조금은 삼키게 마련이듯이 남성도 혀 삽입시 기계적인 동작 보다는 가끔은 가볍게 입맛을 다셔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정액을 삼켜주기를 원하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여성도 자신의 질액을 삼켜주는 남자에게 흥분과 사랑을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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