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뒷 변속기 명칭 및 간단 세팅요령..

갈매기이 2010. 12. 31. 14:16

자전거를 조금 타다보면 처음 구입할 때 당시와는 다르게 변속에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자주 일어납니다.

 

넘어지거나 하지 않더라도 십중팔구는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인데 간단한 조치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 자전거를 조금 운행하다보면 케이블이 늘어나거나 케이블 하우징이 마모되어 장력이 느슨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전거의 변속원리는 무척 간단합니다.

 

변속레버를 이용해서 강철케이블을 당기거나 풀어주는 동작으로 변속기의 위치를 변경하여 변속을 하게됩니다.

 

변속트러블이 생긴다는것은 변속기를 조작할때 변속기가 정확한 위치로 이동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변속기가 정확한 위치로 이동하기위해서는 적절한 케이블의 장력이 필요하게 됩니다.

 

장력이 너무 없을경우 케이블이 느슨해져서 변속레버가 케이블을 당기는 동작을 하더라도 변속기는 충분하게 움직이지 못할것입니다.

 

장력이 너무 많을경우에는 반대로 변속기가 지나치게 많이 움직이게 되어서 변속트러블이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적당한 장력을 줘야할 필요성이 있는데 사진을 통해 변속기의 각부의 위치를 설명해드리고 쉽게 장력조절을 하는 방법을 설명하여 드리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사이즈로 보실수 있습니다.

뒷변속기의 명칭입니다.

먼저 맨 위의 B텐션 스크류는 변속기에 달려있는 작인 톱니인 폴리와 자전거의 스프라켓의 간격을 조절하는 나사로서 간격이 너무 가까울 경우 큰 스프라켓쪽으로 변속기가 이동하면 이동할수록 톱니와 간섭이 생기게 되어 최악의 경우 변속기가 망가지는 일이 생길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클 경우에는 변속이 부드럽게 되지 않습니다.

적정간격은 5-6미리 내외로 처음에 적당히 세팅을 해놓으면 만질일이 없으므로 정확히 세팅만 되어있다면 재차 만질 필요는 없습니다.

B텐션 세팅요령은 체인을 빼고 가장 큰 스프라켓쪽으로 변속기를 이동하여 5-6미리 간격으로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드레일러 한계조절나사는 드레일러가 움직이는 간격의 한계를 조정하는 나사로서 H쪽의 나사는 고속기어 즉 작은기어쪽의 움직임의 한계를 조절하여 주고 L쪽은 저속기어 즉 가장 큰 기어쪽의 한계를 조절하여 줍니다.

조여주면 움직임의 한계가 줄어들고 반대로 풀어주면 움직임의 한계가 커지지만 적절하게 세팅이 되지 않을겨우 체인이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역시 정확히 세팅만 해놓으면 다시 만질필요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맨 아래쪽의 플라스틱 나사가 변속기의 장력조절을 하는 배럴나사입니다.

시계방향으로 조여주면 장력이 느슨해지고 시계반대방향으로 풀어주면 하우징이 길어지는 원리로 장력이 탄탄해집니다.

 

따라서 적당히 조이거나 풀어주는 동작으로 장력을 조절할수가 있습니다.

 

변속기에 따라서는 변속기에 장력조절 나사가 없는 변속기도 있습니다.

 

변속 레버인데요 케이블이 나오는쪽을 보면 이것역시 배럴조절나사가 있으며 세팅을 하는 요령은 동일합니다.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상록수
글쓴이 : 에버그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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